저 위에 사진이 다 같은 61.5~62키로 나가던시절..
전형적인 하체비만으로 남편이 하비,항아리,노란코끼리라 불렀어요
(남편이 장난 엄청심함😰 연애때부터 대박심함)
그런데 얼굴엔 살이안찌는게 스트레스ㅠ
주변에서 뭐가 살쪘냐면서 제 몸무게 들으면 다 놀랐어요
어느정도냐면요
제가 애기낳고 우울감이 좀 심해서 자존감높인다고 한복대회를 나간적이 있어요
이때도 61키로 였다는거..ㅋㅋ
얼굴에 진짜 살안쪄요 해골..'지방이식도 한적있어요
저렇게 가리고 다니면 그냥 살만했어요
(원피스 안맞아서 옷가게가서 운적있지만ㅋㅋ)
근데 어느날 첫째 5살 아들이 엄마 몸이 뚱뚱한거같다고ㅜ
날씬하고 머리도 길고 예뻤으면 좋겠다고...여러번 얘기하더라구요
진심 충격받음. 나름 젊줌마라 생각했는데 아들 눈에는 뚱뚱한엄마였나봐요..
그 이후 1월부터 몸무게 61.5kg으로 다이어트 시작하고
이 그룹방 알게되어 지금까지 다이어트 중이예요^^
오늘 53.7kg 찍었답니다!
어제 쇼핑몰에서 '나랑비슷한체형 구매후기'볼때
상의 66 몸무게 61~63선택했는데! 어제 선택하면서 감동이었어요🤣
그리고 오늘!
처음 슬림한 운동복 구매해서 입어봤습니다
많이 빠져보여요ㅜ 이제 m사이즈가 맞아요😭
목표는 50kg
이쁜엄마가 되기위해 좀더 힘내겠습니다!!
다들 화이팅
첫번째는 기울어져 좀 길어보이는 거울
이건 붙어있는 거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