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신사진 인증


2) 도전 중 가장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과 도전을 완료한 자기 자신에게 한마디

이번 미션을 하기 전부터 PT.필라테스 요가등등 안해본 운동이 없었지만,
늘 체중은 요지부동 이었어요. 운동은 운동대로 하는데 먹는걸 조절을 못하니
그대로 체중 유지하며 더는 늘지만 않게 유지하는 느낌이었죠.
'열심히 운동 했으니 이정도는 먹어도 된다' 라는 안이한 제 마음속 보상심리로
식이 조절은 1도 안하고 먹어서 빠지는건 없이 그렇다고 운동은 하니 찌지는 않고
그런 생활 패턴을 반복하고 지냈어요.
이번에 다신 미션을 도전하게 된건 제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고 의지박약에서 벗어나보고자
실험삼아 한것도 있어요.
확실히 그날 그날 먹은거 운동미션 적어야 하는 미션이기에 조절은 되고 긴장도 되더라구요.
한번씩 잘 참다가 입터짐 오는 날은 좌절도 했다가 다음날은 다시 조절하려 노력했어요.
중간에 포기하고 싶던 순간은 ...제가 그동안 고질적으로 가지고 있던 정맥류 수술을 미션 중간에
하게 되어서 회복기 동안은 운동 금지라는 얘기 들어서 사실 힘들었어요.
압박 스타킹 신고 운동 하기란 ...자세가 뻣뻣해져서 힘들었거든요.
그래도 무리는 안하고 할수 있는 만큼 열심히 했어요.
이번 미션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은 할수 없지만 노력은 했다고 하고 싶어요.
이번 미션으로 드라마틱하게 쫙 빠지진 않았지만 계속 저 스스로 이어 나가려 합니다.
꼭 올해는 건강하게 살빼고 예뻐져서 제 자신에게 쓰담 쓰담 해줄수 있는 제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