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어나 100일 뒤에 다른 '나'를 만나자 다짐했어요
공체
찍바디
어제 저녁 아들래미 기숙사에 데려다주고 오는데 배가 아픈 것이 체했네요ㅜㅜ
그래서 오늘 아침은 콩나물죽, 백김치
점심은 샌드위치(지인이 가져옴), 뜨아
저녁1 바나나(두통약을 먹기 위해 )
아침부터 쳇기와 감기증상으로 두통이 너무 심해서 퇴근후 잠깐 집에 들려 약을 먹었어요
이것으로 끝내려 했으나 남편과 볼일보다 또 먹었어요
저녁2은 돌솥비빔밥, 겉절이, 고추, 깍두기
야식은 통닭 (남편은 치맥)
30년만에 통닭을 먹었네요
어렸을때 친정아부지가 노란 봉투에 든 통닭을 사주셨던 기억이...
아침에 했던 다짐은 어찌하고 이리 많이도 먹었을까 다시 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