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리만족으로 식욕조절이 잘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동생한테 먹고싶은거 다 해주고 사주고 ㅎㅎ
착한남동생이 자긴 누나 아바타라면서 먹기전에 뭐먹고 싶은지 어떻게 먹고싶은지 물어보네요 ㅎㅎㅎ 귀엽..
그리고! 전 요리로도 해소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저께? 엊그저께? 부터
엄청난 양의 베이킹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집에와서 보더니 무슨 빵집할거냐곸ㅋㅋㅋㅋ먹지도 않으면서 뭘이렇게 만드냐고 ㅋㅋㅋㅋ집에있는 설탕도 다 써버렸네요 ㅋㅋㅋ
사실 머핀이랑 파운드케이크랑 티라미수도 있어요 ㅋㅋㅋㅋ
먹질않으니 쌓이기만해서.. 분리수거 하러갔다가 분리수거하고계시는 경비아저씨께 선물드리고 ㅋㅋㅋ 엄마아빠 병원에도 가져가시고 ㅋㅋ
순식간에 나눔의집이 되어버린....
오늘은 브라우니하나 굽고 설탕이 다 떨어져서 못하고 있네요..ㅋㅋ
그래도 활동량도 많아지고 쿠키굽는냄새가 집에 가득해서 요즘 푹 빠져버렸어요 ㅎ근데.. 만들고 맛을 못보는게 함정..ㅋㅋ
식욕은 먹방보면서 대리만족하고 요리하고 동생먹이면서 해소하고 있는 요즘입니다..ㅎ 이제 왠만해선 음식봐도 별로 안 먹고싶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