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둘 낳고 마흔이 넘으니 난 정말 먹어도 안찌는 체질인줄만 알았던 내가 ~~ 맨날 엄마랑 언니한테 몸관리좀 하라고 구박했던 내가 머쓱해지네요~~
살이 찌니 건강검진에서도 항상 정상이었던 내가 일년만에 이제는 비만에 염증수치도 높고 고지혈증에 지방간 진단을 받았습니다 ㅜ ㅜ
젤 겁나는 암과 당뇨병에 걸릴 확률도 훨씬 높아졌구요
이젠 미용은 둘째치고 사는날까진 건강하게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자꾸 나태해지고 귀찮아지고 무기력해지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건지 의지가 박약한건지 매번 식이조절 실패에 운동은 건너뛰네요 ㅜ ㅜ
정신이 확 들만한 한소리 해주세요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