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고자 마음먹은지 햇수로는 4년차 입니다.
62 -> 51
중간중간 인바디하면서 나온 수치로는
1년 3kg 내외 감량했고 근손실의 거의 없었습니다. (운동 빡세게하면 처음보다 증가 설렁하면 1kg 내에서 감소)
술은 정말 자주마셨습니다.
그럼에도 체지방만 빠지게 된 나름의 이유를 정리해봤습니다.
1. 운동을 취미로 만들어라!
단순히 살을 빼기위한 목적이 아닌 즐기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체중이 늘 경우 많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기관리가 됩니다.
저는 운동할때 줄넘기, 런닝 등 뛰는 운동은 안했습니다.차라리 플랭크를..
2. 식이조절이 힘들다면 간식만이라도 끊어라
식이조절하면서 다이어트 할때 (1년에 한두번)
간식이 필요할 경우 아몬드, 구운계란, 참크래커 등만 먹었습니다.
간식 그중에서도 마시는 것은 끊으셔야 합니다.
저는 술을 않끊었기 때문에 (최근에 자제 중)
믹스커피와 탄산음료는 거의 안마셨습니다. 물론 마시고 싶으면 가아끔은 마셨습니다. 한달에 한두번 정도?
3. 체중은 일일보고
집중하고 다이어트 하는 기간에 매일 체중 체크하는 것은 스트레스이겠지만
저는 그냥 습관을 들였습니다. 갑자기 체중이 변화할경우 원인을 생각해보고..(전날 과식, 과음, 호르몬 등등)
오를 경우에는 조금 주의를 했습니다.
4. 술이 마시고 싶을때 술은 소주로 안주는 간소하게
저는 '술'을 좋아했었습니다.(과거형)
운동을 꾸준히 할 경우 술을 마시는게 바로 살로 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취하면서도 살이 덜 찌는 방법으로 맥주는 안마셨습니다.
주로 소주,,, 제일 깔끔합니다. 안주는 그날그날 먹고싶은것으로 하되 여러개 차려두지 않았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안주를 먹을경우 정말 폭식이 올 수 있습니다.
밥, 면 등 탄수화물을 줄이면서 술은 반주 개념으로 먹었습니다.
물론 취하면야 이것저것 더 먹긴했지만..
* 소주 마시면 체중이 올라가진 않지만 몸에 수분을 많이 뺴앗겨 주름(특히 얼굴)이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제가 느낀 장기레이스 장단점으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 장점 : 몸과 정신에 무리가 없음, 살처짐, 근손실 거의 없음.
- 단점 : 대부분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 포기함.
저는 비만 -> 보통(적정)으로 1차 목표달성 했습니다.
앞으로는 체중 앞자리수 변화, 체지방량 20kg 미만이 목표입니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