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으로 오늘 넘 많이 먹어서 좀 부끄럽네요.
사진 다 못 찍었지만, 계란은 총 5개 먹었고,
리얼오트바 초코도 사진엔 없지만 2개 먹었고,
아몬드호두 율무차도 1봉은 그냥 물에 타먹고
1봉은 계란에 넣어서 빈대떡으로 부쳐 먹었고,
냉장고에 있던 씨없는 포도 한 봉지 다 먹고,
편의점에서 쥐포 사서 홍어 냄새 난다고 욕하면서 다먹고,
결국엔 프랑스 쿠키 먹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침
점심 -도시락에 넣기 전에 찍은 것들. 도시락 개판 꿀꿀이 죽;;
저어어어녁.
야식: 쥐포랑 프랑스 쿠키
그냥 쿠키 바로 먹었으면 식탐이 바로 끝났을 것 같은데.
프랑스 쿠키 엄청 맛있네요.
프랑스가 버터부터 유제품 품질이 그렇게 좋다던데,
아 이래서 그런 소리 듣는구나... 진작 사먹을 껄 했어요.
우유로 만든 쿠키인데, 비린내도 없고 기름냄새도 안나면서,
너무 고소하고 촉촉한 게. 후...
백년이 넘는 전통의 맛이란 이런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