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하루 마무리 잘 하셨나요?! 저는 오늘 혼날만한 일기를 들고 왔어요
오늘 섭취와 운동 칼로리 보이시나요? 😥
지금부터 구구절절 핑계를 늘어놓아보겠습니다 😢
우선 오늘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빽빽하게 풀강의고
오후에 발표가 있는 날이라 못 먹을걸 예상은 했지만 ,,
아침엔 단백질 쉐이크로 때우고 옷부터 싹 준비해서 뛰쳐 나갔죠! (쉐이크가 끼니가 되면 안되는데 😂)
쭉 수업을 듣고 쉬는 시간에는 발표 자료들 프린트 해오고 준비하고 연습하느라 점심이라고 할 수도 없지만 초코파이와 가나 미니 초코바 하나 먹고 바로 발표를 했어요! (다행히 발표는 만족감이 느껴질 만큼 잘 했다고 생각해요 😌)
하지만 공복이 너무 오래 지속되다보니 속도 울렁거리는거 있죠 😭
발표수업은 마지막 수업이라 끝나고 바로 본운동 하러 화장 싹 지우고 옷 갈아입고 바로 뛰어갔어요!
체육관에 도착해서 항상 구비해두는 당 위주의 간식을 조금 뜯어먹고 바로 운동을 시작했는데 오늘 좀 사려서 운동 하려고 했더니
교수님과 코치님이 오늘 오랜만에 체력을 돌려버리시더라구요 운동 기록에는 명칭을 몰라서 기록 못 한 근력도 있어요!
저는 2시간 반 동안 겨우겨우 고강도 인터벌과 언덕 뛰기, 각종 근력운동을 소화해냈어요 끝나자마자 오늘의 첫 제대로 된 끼니인 콩나물 밥과 된장찌개, 동그랑땡, 나물을 먹으러 학식으로 달려갔고 너무 행복했답니다..
예전에 1000칼로리 미만으로 먹고 어떻게 살았는지 참.. 하지만 다른걸 먹을 새도 없이 야간운동을 하고 저는 이제 씻고 나왔네요 😞 야간운동때는 거의 안했어요!
지금은 침대 위에 뻗어서 손가락만 움직이는 중이랍니다 은퇴해야하나봐요 🤦🏻♀️
❓이렇게 안먹고 운동하면 근손실 오지 않나요?? 아닌가??
오늘 일찍 잠들어버릴 것 같은데 지금 뭐라도 더 먹는게 좋을까요?
⭐️ 바쁘시거나 끼니를 잘 못챙기시는 분들은 중간중간에 뭘 드시는지도 궁금해요 ⭐️
모두 월요일 수고하셨어요!
오늘은 너무 못 먹어서 반성하는 날이랍니다 😞
따끔한 잔소리 환영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