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름대로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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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다녀온지 1주일이 지났어요. 다녀온 후 재본 몸무게는 34.8kg,다음날엔 34.9kg이더라고요. 이렇게 찌우는거구나 새삼 느꼈어요 이번주엔 간식도 실컷 먹었구요... 빵도 먹고 아이스크림이랑 초콜릿 떡 고구마 이것저것 먹었는데..웬걸..오늘 홍삼 마시고 잰 몸무게가 33.8kg이에요..공복도 아닌데..아침엔 33.8kg이었다가,옷 입고 어디 갔다와서 재봤더니 34.1kg이더라고요 점심 때 함박스테이크 조금, 회 산낙지 개불,쌀밥 배 터지게 먹고 다시 재보니 안 변해있더라고요 몸무게가 그래도 먹고쟀으니 늘어나있겠지,했는데..아빠도 황당해하시네요..이번이 마지막 기회예요 6/15일까지 늘리지 못하면 병원 보내신다네요 어쩌면 좋을까요..저도 왜 1.1kg이 빠졌는지 모르겠어요....나름 이번주에 배부르게 먹었다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