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신랑은 막둥 데리고 시댁으로 갔어요~
어머니께 전화드려
"어머니~ 올때 반갑고 갈때 더 반가운 선물 딸려 보냈어요~ 여름 옷 이쁜거 사드릴께요~ 효도하겠습니다~" 이렇게 선방 날렸어요ㅎㅎ
어머니가 꾀쓰는 며느리 봐주시듯 허허 웃으시더라고요^^;
<자유시간에 한 일>
뿌염한지도 오래고 평일은 수영장 때문에 신경쓰여서 오늘 머리하러 시내 나갔다 왔어요~
날씨도 덥고 해서 기존보다 두톤 더 밝게~
예약 시간이 남아 아이 쇼핑하다 원피스 1벌, 청치마, 청반바지 샀어요~
사이즈는 바로 스몰 집어들고 탈의실에서 입었더니 다 잘맞아서 놀랬어요~^^
오랜만에 쇼핑 하니 즐겁더라고요~
역시 쇼핑은 혼자해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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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과 쇼핑 인증샷>
염색은 5만원인데 염색약이 옷에 묻었다며 세탁비로 만원 빼줬어요~ 엄청 싸죠~ 여기는 늘 짱!!♡
1. 청반바지(13,900원)
요건 스몰이라도 허리가 편안하고 너무 똥꼬바지는 아니라 볼링치러 갈때 자주 입을듯~!
역동적인 포즈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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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치마(29,900원)
이건 스판이라 편하고 특이하게 속바지가 붙어 있어서 쫌 짧아도 나름 잘입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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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 나오는 포즈~^^
3. 원피스(54,000원)
입어 보는게 안되서 보자마자 아 내옷인데 하고 샀는데 입으니 조금 별로더라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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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얌전해서 그에 맞게 포즈 취한다는게 임산부처럼 보이네요😂
** 아침에 한 황제 카레로 저녁까지 쭉 갈 예정이고 이렇게 토욜 일기는 마무리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