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어제 새로온 알바가 어제 다리를 다쳐서 깁스했다고...
아~~~스트레스!!!!
잘해보자고 소갈비까정 먹여서 보냈더니ㅜㅜ
거기다 남편이 아침부터 스트레스 받게하네요.
역쉬 남의 편이에요. 내편은 아닌듯~~~
일끝나고 하루종일 스트레스에 떡볶이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어요 ㅜㅜ ㅜㅜ
그래도 라면사리도 안먹고 야끼만두도 안먹고 계란도 안먹고 나름 선전했네요.
신기한건 예전엔 그정도 먹어선 양이 안찼는데 오늘은 떡만 12어개 집어 먹었는데 숨이 찰 정도로 배가 부르더라구요. 그리고 남아 있는데두 젓가락을 놓게 됐어요.
몸무게는 어제보다도 더 내려갔지만 내일이나 모레 봐야겠지요?
아우~~자꾸 후회가 되는것이 ㅜㅜ
하지만 이미 집어넣었는데 어쩌라구 ㅍㅎㅎㅎ
마지막엔 남편이 치즈에 범벅한 볶음밥을 먹겠다고 ㅜㅜ
에효~~망할 남의편 같으니
두숟가락 먹은건 나의 의지니 누구 탓할것도 없지만서도 4일동안 쌓은 공덕이 일순간에 무너집니다.
그래서 반성하는 의미로 반신욕조에 30분째 앉아서 이글을 씁니다.
냅따 땀으로 뺄수 있는만큼 빼 볼랍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