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오후 간식까지 잘 챙겨먹고 집에서 무난하게 퇴근하려는데 집에서 톡이 오더군요. 세 아이중 두아이가 학교에서 상을 받아 왔다고.... (우리집 룰 중에 아이들은 어떠한 상이든 받아만 오면 각 상당 만원의 용돈지급이 룰입니다. 저축상 선행상 등등등 어떤 상이등 어른이 아이의 노력이나 정성을 이해하고 치하하는 모든 상) 용돈을 안 받는 대신 외식을 하자더군요 ㅡ.ㅡ....
나갔습니다. 뭘 먹을까 하니.... 가고싶은데가 분식집이랍니다 ㅋㅋㅋ (효자같은)..... 이것저것 시켜달라는거 다 시켜주고 나오는 길에 분식집 옆 피자집에서 피자까지 서비스로 사주고 한조각 저도 먹었네요. 덕분에.... 열량충당이 충분해서 ㅋㅋㅋ 소화시키는데 시간이 너무 걸렸네요.
오늘 간만에 루틴 소화하고 펌핑이 되었눈지 어쨌는지.... 눈바디 찍었습니다. 눈가리고 아옹 같은 느낌이 많이 드네요. 저녁이나 좀 덜 먹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으나 이 또한 하나의 기록일테니 그냥저냥 저장하고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