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위드클렌즈 8종 샐러드 중 마지막 샐러드입니다.
저는 파프리카 샐러드만 남아있네요.
마지막이니까 접시에 담았습니다. ㅎㅎ
파프리카 색깔별로 3종세트로 들어있어서 좋네요. ^^
아무래도 배고플것 같아서 참치랑 먹기로 했네요. 소스 대신 참치를 뿌린 모습입니다. 맛있어요. 파프리카 참치 샐러드가 되었네요.^^ 소스가 없어도 채소들이 너무 맛있네요.
제빵기로 통밀밥빵을 만들었어요. 통밀, 콩밥, 아마씨가루, 소금,들기름 넣고 만들었어요. 설탕도 아예 안넣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저도 깜짝 놀랐네요. ㅋ 속이 너무 촉촉하고 부드러워서요. 밥을 넣으면 촉촉한가봐요.
아무튼 이 촉촉한 빵을 안식은 상태로 먹다보니 샌드위치 만들기가 불가능해 빵위에 채소와 참치를 올려서 먹었습니다. ㅎㅎ
맛있습니다.
채소가 이렇게 맛있다니!!! 원래 채소를 좋아하는 편이긴 했지만 주로 상추, 깻잎, 오이, 파프리카 정도 먹었는데 양상추, 라디치오 넘 맛있어요.
이게 마지막이니, 당장 양상추 사러 갈까봐요 ㅋㅋ
그런데, 파프리카 샐러드를 더 일찍 먹을걸 그랬어요. 크루통을 맨 나중에 먹고. ㅠ
아무래도 파프리카가 채소다 보니 살짝 싱싱함이 떨어져요. 오늘 개봉한 샐러드는 양상추, 치커리도 살짝 시든 부분이 있었어요. 첫번째 사진보면 치커리 시든거 보이실 거예요. 방울토마토도 시들었지만 그냥 먹었어요.^^;;;
아무리 진공포장이라 해도 세월에 장사 없으니 얘네들도 늙은 거겠지요 ㅠ
근데 그제 먹은 샐러드에 다른 채소들은 다 싱싱 그 자체인데 치커리의 아주 일부, 이파리 쪼끔이 시들시들하더라고요. 어제 먹은 샐러드는 또 멀쩡했어요. 그래서 단지 세월때문인지, 포장단계에서부터 채소상태가 달랐는지는 모르겠네요.
샐러드 특성상 싱싱한 채소를 처음부터 잘 선별하여 포장하는 것과 싱싱하게 유지되도록 하는게 무척 중요하겠네요.
그래도 이 정도면 상당히 싱싱하게 유지된건데, 소비자 입장에선 아무리 조금이라도 시든 채소를 보면 맘이 아프죠.ㅠ
아무튼
위드클렌즈 샐러드는 채소 구성이 마음에 들고, 토핑도 다 맛있으며, 이탈리안& 어니언 요거트 두가지 소스 또한 샐러드에 잘 어울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병아리콩이 가장 맛있었고, 올리브도 새로이 좋아하게 되었고요, 크루통이 정말 바삭해서 인상적이었어요. 치즈도 양도 넉넉하고 맛있었죠! 닭가슴살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고, 꽃맛살도 맛났어요^^
포장도 먹음직스럽게 예쁘고 진공포장이라 채소 싱싱하게 잘 유지되고, 토핑은 따로 포장되어 바삭하게 혹은 촉촉하게 유지됩니다. 토핑을 싼 비닐은 밀봉된게 아니라서 비닐 뜯느라 힘들것 없이 둘둘 말린 비닐을 풀기만 하면 되니 굉장히 편하고요.
또 스탠딩 포장지라 토핑과 소스 뿌려서 봉지째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게 저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 5일간 위드클렌즈 샐러드를 먹고 살이 약 1kg빠졌네요. 11일 저녁부터 먹었는데, 12일 아침에는 체중을 재지 않았나봐요. 아무튼 지난주에는 50kg이 넘었어요.
체중감량 원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좋을것 같아요. 또한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을 맛있게 챙길수 있는 건강한 식단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맛있는 샐러드 체험해서 정말 행복하게 식사한 1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