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비가 좀 내리다 멈춰서 다니는데는 별어려움 없었어요. ㅋㅋ 글램핑장 간거라서 저녁에 고기반 새우반 구워먹고 청포도소주에 트레비타서 먹으니 아주 쭉쭉 넘어가더라구요. 전엔 소주에 레몬즙 탄산수 섞어서 마셨지만 과일소주에 탄산수 타서 먹는것도 정말 맛나더라구요.💜
옆텐트에 남자한팀, 그옆에 주부들 한무리가 새벽 1시넘게까지 고성방가 하고, 🚆 기찻길 옆이라 기차소리, 고양이 우는소리 등 참 골고루 괴롭히는 바람에 잔건지 못잔건지 모르겠는 밤을 보냈어요. 신문지덮고 노숙하는 기분이었어서 이제 글램핑은 안가요. 펜션값이랑 같은데 고생을 사서한 기분~ 침구는 축축하고 ㅋㅋㅋ
웃음이 나요. 😏
오늘 일기와 후기는 같이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