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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가^^
  • 정석2019.07.01 12:22117 조회1 좋아요
190630 일 + 6월 마감

일요일이라 출근 전 홈트를 하기로 결정해서
둘리짱님과 지니님이 추천해주신 Michelle Vo fitness 줌바를 해보기로 했어요.

근데 정말!! 와아~~ 완전 반해버림요!!!
앞으로 공복 유산소나 심심할때마다 계속 하게될거 같은 필이 팍팍 왔어용~~
완전 제 스탈이예요!!!

클린한 식단으로 하루를 보내려했으나....
비가 와서 남편 야구가 캔슬되서 집에 가는 길에 순두부 집에 들려서 밥을 먹었어요.
그리고 같은 몰에 있는 뜨쥬에도 들렸답니다.
남편 생일이 2번인데 오늘은 케익이라도 한조각 먹어야겠다고 해서요~~
본 생일은 다음주에 있어서 그때 생파는 하기로 했어용~


< 6월 마감 >

다욧 시작한지 딱 1달되었어요.
운동 다시 시작하고 식이조절도 하고~
첫달인만큼 1-2키로 정도는 빠지지 않을까 생각했었어요.
근데 결과는
53.7 에서 53.8이 되었답니다.

칼로리 마이너스 분이 꽤 많은데도 왜 체중에 변화가 하나도 없었는지는 의문입니다.
그래도 눈바디나 줄바디로는 사이즈가 줄어든거 같은 느낌이예요.

7월의 목표는.....
사실 1달만에 이루기는 힘들 것 같고 최종 목표는

1)55kg 넘지 않고 유지하기
- bmi 19가 가장 매력적인 수치라고 해요.
평생 마른 체형을 선호해서 키 -120 을 기준으로 잡았었는데 현실적으로 유지도 힘들고 건강상에도 문제가 생겨서 새로운 기준점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스트레스 안 받고 건강한 범위 내에서 볼륨감도 지킬 수 있는 넘버인 bmi 19로 정했어요.
제 키 170cm에서 bmi 19가 55kg 입니다.

2)근육량 25kg 만들기
- 작년에 한창 근육량 올리기에 열중했을때 26kg였어요.
우선 25kg까지 올리는게 목표입니다.

3)체지방률 18% -20% 유지하기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저의 체지방률 마지노선이 18%대인거 같아요.

4)복근 운동 시작하기
- 제가 복근 운동을 넘넘 시러하는 편이예요. 이상하게 잘 안하게 되요... 이렇게 일지에 남기면 앞으로 잘하게 될 거 같아용~~

7월도 울 그룹방 님들과 함께 즐겁게 으쌰으쌰해나갔으면 좋겠어용~~
한달동안 수고하셨고 모두들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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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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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스트

다신
  • 탄탄원츄
  • 07.02 17:22
  • 슈가^^ 원래는 최대 60g미만으로 섭취를 해야하는데 최근에 견과류 과다섭취로 거의 두배로 먹고 있었...😅😅다른덴 몰라도 가슴이 또 빵빵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좀 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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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슈가^^
  • 07.02 08:23
  • 인생샷찍자 감사합니다~
    목표까지 달립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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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성공48kg성공
  • 07.02 07:21
  • 목표하신 바 달성하시길 응원할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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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슈가^^
  • 07.02 06:24
  • 보라솔빛 복근 정말 잘 안하게 되요...
    보통 힘떨어지니까 마지막에 하라고 하는데 저희 남편은 스트레칭하고 복근부터해요. 나중에 힘빠지면 하기 싫다고요. 전 작년엔 공복유산소랑 복근 아침에 하고 본운동은 식사후 따로 했었어요. 다시 복근 루틴을 잘 짜봐야할거같아요~~ 함께 화이팅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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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슈가^^
  • 07.02 06:22
  • 궁디실화냐 전 작년에 체지방률 13프로대였을때 무월경 6개월이상에 이상식욕(돌아서면 배고픔), 무기력함, 예민함 다 왔었어요...체지방률 오르고 운동 내려놓으니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더라구요. 그 이후로 저체중이 좋은게 아니구나 느끼고 있어요. 글구 볼륨감이 넘 떨어지면 안 이쁜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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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슈가^^
  • 07.02 06:19
  • 탄력원츄 줌바 완전 신나는 유산소 운동인거 같아요~~ 원츄님은 지방섭취를 줄여볼려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요^^ 넘 쫌 늘려볼까하고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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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슈가^^
  • 07.02 06:18
  • 프리스탈 여전히 숫자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했지만 최대한 눈바디 줄바디에 집중할려고 하고 있어요. 예전엔 무조건 마름이 이뻐보였는데 요즘은 곡선미+볼륨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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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슈가^^
  • 07.02 06:15
  • 마시애린 어릴때 소아비만이였어서 체중에 대한 강박증이 쫌 심했어.사실 아직도 두려움이 있지... 근데 점점 극복해가고 있어. 적어도 앞자리 4자를 버렸다는 것만해도 나에겐 대단한 발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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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슈가^^
  • 07.02 06:13
  • ssoma 네엡 함께 고고씽해요 읏쌰읏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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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보라솔빛
  • 07.02 06:13
  • 최종 목표들이 다 저에게도 필요한 목표들인 거 같아요. 근육량, 체지방률, 복근 운동..
    그 중에서 4번 너무 공감이요.
    복근이 약해서 그런지 더 하기 싫더라고요. ㅜㅜ 약할수록 더 해야하는데..😂
    최종 목표까지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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