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진짜로 푹 쉬었어요. 운동도 쉬고
집안일도 살짝 내려놓구요.😊
아침은 찬밥처리용으로 볶음밥 만들어먹고
점저로 애들이 좋아하는 뿌링클 치킨 먹었
어요. 아들내미가 좋아해서 자주 먹죠.
가루까지 싹싹 다 긁어먹는 아들.^^
새벽에 일찍 일어났더니 피곤해서 낮잠도
잤어요. 이렇게 더운 날은 에어컨 틀어놓고
집에서 쉬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딸내미 숙제가 인생에서 웃겼던 사건 쓰기
래요. 어릴 때 한번 잃어버린 적이 있어요.
엘리베이터가 복잡했는데 사람들이 갑자기
우르르 내리면서 딸아이가 끌려가서 얼떨결에
내려버렸고 문이 바로 닫혔죠. 놀래서 찾으러
다니고 관리실 내려가서 cc tv확인하고 난리가
났죠. 나중에 울고 있는 딸아이를 찾긴찾았는데
사람들이 엄마핸드폰 번호가 뭐야? 하니 1번이요.
했더라는... 그런 사건이 있었답니다.
남은 주말 잘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