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 다녀왔네요. 오후에 천둥치고 비가 엄청
퍼부었어요. 딸내미 데리러 갔다왔어요.
어차피 젖을 신발이라 딸내미 슬리퍼 신고 갔다왔는데
지 꺼 신었다고 난리났네요. 칫. 기껏 우산 들고 가줬구만.
저녁은 김치전 부쳐먹었어요.
아들내미가 어찌나 잘 먹던지 반죽을 두번 했어요.
노트 펜으로 끄적끄적 그리기 재미나요.
새로산 폰이 알람이 안 울려요. 전화벨은 울리는데
문자가 와도 카톡이 와도 알람이 안 울려요.
다신 알람도 안 오구요. 낼 대리점 가봐야겠어요.
비가 와서 선선하니 좋네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