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 45킬로까지
  • 정석2019.07.20 21:4426 조회0 좋아요
불쌍한 놈들과 겸상!
얼마전까지 내가 세상에서 젤불쌍하다는 생각에 빠져살았드랬다
우. 울. 증.

살빼면 좀 나을까했는데 너무힘들다

저녁을 믹스커피 한잔마시고 운동 나왔다
또 관광객이 버리고 간듯한 강아지 두마리 딱봐도 형제구만
청소년기쯤 되려는지 못생김 그래서 버림받았나보다
편의점에서 맛살과 삼각김밥을 사왔다
삼각김밥은 허겁지겁 잘먹는데

뜨앗.. 하나가 빨간맛 혹시나해서 맛보니
맵다
속은 결국 내가 먹었다 ㅠㅠ

크랩 머시긴가 주니 한놈은 잘먹는다
주다가보니 맛보고싶어 한입..

너. 무. 맛.있.네

결국 또 사서 내가먹었다

유기견 두마리와 나 셋이서 길바닥에 오손도손 모여앉아 늦은 저녁을 먹었다


그리곤 칼같이 . 바이바이 하고 집에 왔다
값싼 동정심은 허튼 기대만 줄 뿐이다

반려견 버리는 인간들 암걸려 죽어버려라
저주만 퍼부은채..

순간의 자기만족을 위해 개를 키우고 버리는 사람들은 여기 에는 없겠지,?



20일
저녁 믹스커피 한잔
삼각김밥 반개정도
크랩살 2봉

프사/닉네임 영역

  • 45킬로까지
  • 다짐을 등록 하세요!

댓글타이틀

이전 다음글

게시글 목록

댓글타이틀

댓글 (0)

최신순등록순공감순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리스트

20180228 도움되는글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