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중 가장 힘든시간 저녁 8시부터 잠들기전...
다이어트를 하면 저녁을 일찍 먹는다
그리고 운동을 해야한다
물론 하지않으면 잠들때까지 가만히 있기만하면 진짜배고픔은 못느낀다
저녁을 먹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국민체조 한시간을 하고 씻고나니
기분좋다가도 30분경과시
가짜배고픔이 엄습한다
비상등 켜는 매너라곤 없이 그냥 끼어든다...
우선은 다신에서 글쓰면서 가짜배고픔을 잊으려고 하지만 글 다쓰고 나면 잠들때까지 먹는 생각밖에 안든다
그래서 사람들이 취미생활을 가지라고 하는 건가보다
책장을 보니
하얀건 종이요 까만건 글자이구나..ㅠㅠ
독서는 다음 생에 ....
펜글씨교본?
펴보니 다 한자다.. 네개의 한자가 적혀있는데 이게 그 사자성어 인갑다 싶었다
아는거라곤 일 월.... 목...... 토는 짝데기가 위에가긴건지 아래가 긴건지 헤깔리네..하여튼 이 정도이고 내이름 석자 도 한자로 안써본지 오래되니 가물가물하다
좋은생각 책 두께만한데
그래 결심했어 !
한달안에 펜글씨교본을 다 채워 써보는거야..
라고....
한달 안에 10킬로도 빼기힘든데 처음으로 한자글씨쓰기교본을 뗀다니..
사서 고생일지..
아자!
21일
저녁 삶은달걀 세개 맛소금쳐서...
북어두부국 한그릇
밥 한공기 버섯전 한접시 청경채무침 쬐금 멸치볶음 쬐금 깍두기 세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