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진짜 잘 그렸죠? 역시 전문가는 달라요.
오늘 병원에 다녀온 거 말고는 뒹굴뒹굴 딱
저 자세였네요. 더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이였어요.
일주일만에 병원에 가서 약 바꿔달랬더니
왜요? 살이 더 쪄요? 이러시는 거예요.
찌지는 않는데 살이 빼고 싶다고 했더니
바꿔주시더라구요. 근데 바꾼 약도 피부염이나
소화불량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이삼일
먹어보고 안 맞으면 먹으면 안 된대요.
잘 맞아야할텐데....검색해보니 부작용이 다
뜨더라구요. 혹시 살에 관련된 게 없나 싶어서
눈 크게 뜨고 찾아봤는데 체중증가 또는 감소가
있을 수 있대요. 허걱. 약 바꾸는 것도 쉬운게
아니네요. 일주일 후 또 병원 가야해요.
대서라고 정말 끈적끈적 덥더라구요.
딸내미도 간식을 끊는다고 더이상 간식을
사다놓지 말라더라구요. 근데 집에 오자마자
간식 찾아 헤매는 건 뭐니? 수박 잘라주니
잘 먹더라구요. 간식 진짜 사지 마? 물으니
사지말래요. 요즘 애들 일찍부터 관리한다싶어요.
아들내미도 간식 끊은지 꽤 됐어요.
방학동안 살 안 찌겠다며 체중도 수시로
재고 나름 관리중이예요.
전 오늘은 스트레칭만 하려구요. 힘든 운동은
엄두가 안 나네요. 어차피 낼부터는 계속 점핑운동
할테니까 괜찮겠죠, 뭐.
🥂저 다신으로 업그레이드 됐어요. 😍🍨
더운 날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