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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솔빛
  • 다신2019.08.18 22:2070 조회1 좋아요
  • 7
8월 18일 일기
지난주까지보다 먹기는 기본 400~최대 1400 칼로리까지도 더 먹으면서, 운동량은 4분의 1 수준도 안되는 상태를 어느덧 1주일 했는데, 문득 불안한 마음이 오늘 아침에 스물스물 올라오더군요.😥

분명 체중 자체는 무난무난 잘 유지되고 있는데 눈바디로 보나 제가 스스로 느껴지는 감?으로 보나 근육이 어디선가 빠지고 지방이 붙고 있는 듯한..😅

다이어터(흔히들 생각하는 체지방을 빼는 것)보다 유지어터가 더 힘들다는 걸 예전에는 그저 표면적으로만 그렇다더라!!고 머리로만 알았는데, 이제는 제가 직접 겪어 보니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오히려 지방 감량하고 있을 때보다 마음이 훨씬 더 불편하고 불안해요.ㅋㅋㅋㅋ

보통은 다들 일반식으로 돌아가면서 살이 다시 확 찌기 때문에 유지어터가 힘들다는데, 저는 제가 스스로를 너무 자제하다가 오히려 더 안 먹고 근손실이 오게 될 거 같아서 어려운??🙄

현 상태 유지나 근육 증량도 오랜 시간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각자 개인의 신체조건이나 생활패턴 등에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거겠지만, 그러다 그 시행착오가 살크업으로 갈 것이 두렵고 겪고 싶지도 않다는 맘이 너무 커요.😣😣

이론 상 잘 먹기만 하면 일단 근육이 빠지는 일은 없을텐데, 그리고 사실 살크업이 근손실보다 더 나은 걸텐데.. 머리로는 알면서 마음은 안 따라오는 그런 거 다들 아시쥬?😭😭

이러면서 저는 내일 또 약속이 있고, 화수는 여행을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아수라백작과 같은 양면성... ㅎ

에잇!! 오늘은 오랜만에(?) 푸념을 주저리주저리 내놓았네요. ㅎㅎ 다음주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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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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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마시애린
  • 08.21 19:38
  • 이제 진짜 시작인거지. 앞으로 최소 1년, 사실상 평생ㅎㅎㅎ관리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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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프리스탈
  • 08.19 10:26
  • 체중도 몸매도 잘유지하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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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마지막어트
  • 08.19 07:45
  • 복근 멋지세요! 유지하시는데 식단도 꼼꼼히 챙기시고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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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보라솔빛
  • 08.19 05:47
  • 카일루드 ㅋㅋㅋㅋㅋ 팁이 따로 있겠습니까... 기초대사량 이상으로 탄단지 잘 챙겨먹고 운동 열심히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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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보라솔빛
  • 08.19 05:46
  • 서울뚱녀 환상이라니 쑥쓰럽네요🙈 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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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카일루드
  • 08.18 23:05
  • 보라솔빛 제몸속에서 보라님 만큼 빼야하는데 팁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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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서울뚱녀
  • 08.18 23:05
  • 와 역시 환상이네요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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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보라솔빛
  • 08.18 23:04
  • 카일루드 그럴리가 있나요... ㅎ 다시 찐다니, 차라리 죽음을 선택하는 게 나을 거예요.😭😭😭 찌는 걸 너무 무서워해도 안되는데 큰일이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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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보라솔빛
  • 08.18 23:02
  • 요요금지살빼자 저는 일단 이미 사놓은 것들은 다 먹을 건데, 그 뒤에는 어떡할지 고민이에요.ㅜㅜ
    가격대가 있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제가 빵순이 인생을 끊은 지 6개월인데 이걸 먹으면서 다시 빵중독자로 돌아가게 되는 게 두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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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카일루드
  • 08.18 22:58
  • 찌고싶으시다면... 도와드림 전문가에요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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