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아침에...
와닿는 문구라 올려봐요.
요건 그림이 좋아서 가져와봤어요.
글구 요건 아이유래요.
눈 표현을 너무 잘한 듯...
오늘 아침 공복체중입니다. 이틀동안 운동도
안하고 먹고 논 거 치고는 다행이네요. 술마시고
안주로 먹은 닭갈비땜에 좀 오르지 않았을까
했거든요.
요근래 들어서 혈액순환이 안되는건지 계속
발이 찌릿찌릿 저려요. 매일 족욕을 시작했을 정도.
여름이라 찬바람을 많이 쐬서 그러나? 다리
저릴때도 많구요. 울 남편은 옆에서 다이어트
한다고 못 먹어서 그런 거 아니냐며...말도안되는
소리만 하고 있고.
어제 밤에 피곤해서 곯아떨어졌는데 비몽사몽간에
발이 저리니까 발바닥에 힘을 줬다가 한쪽씩 올려서
제가 제 발을 꾹꾹 누르고 있었나봐요. 잠결에 인기척이
나 눈을 치켜떴는데 시커면 그림자가 보이고 깜짝
놀랐어요. 남편이 보다 안되겠던지 와서 제 발을
꾹꾹 눌러주고 주물러주더라고요.
그렇게 또 잠이 들었는데 이번엔 또 뭐가 퍽!!소리가
나더니 불꽃이 타닥 보이는 거예요. 잠결에 놀라
보니 전자모기향이 터진거있죠.
남편 깨워서 처리하라고 하고 또 잤죠.
기절해서 자긴 잤는데 피곤해요. ㅋㅋ
오늘은 울 아들 개학날입니다. 아침에 아들
보내놓고 딸내미랑 뒹굴거려야죠.
활기차게 한 주 시작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