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병원 입원실입니다. 결국 입원을 당했습니다.
ㅠㅠ
이석증. 장염이 심해져서 장이 부었대요.
가스가 많이 엄청 많이 차있고...
당장 입원하래서 검사 엄청 많이 했어요.
초음파를 갑상선도 보고 복부도 보고.
조영술 주사 맞는데 고생했슈. 바늘은 겁나 굵고
내 혈관은 가늘어서...
두번 찔리고 두번째 성공함. ㅠ
토시바 기계더만요. 하필 일제인게야?🤔
주사 들어가는데 기분이 완전 이상함. 약냄새가 올라오고
속이 미식거리는게 토할 거 같더라는...
결과는 췌장에 물혹 한개, 갑상선에 물혹 3개 발견.
그나마 사이즈가 작아서 괜찮대요.
문제는 장염. 오늘 하루 금식했어요.ㅠㅠ
남들 밥 먹을때 냄새 맡으면서 누워서
이어폰 꽂고 음악 들었슈. 흑흑. 서러움.
오늘의 병원일기 끄읕...
태풍 링링이 쎈놈이래요.
일본은 자동차가 날아갔다네요.
아꿉다. 아베를 날렸어야지. 링링이가 잘못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