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따뜻한 물에 타 먹었어요.
머그잔에 따뜻한 물을 가득 담아서 휘휘 저었는데, 조금 쌉싸름한 맛으로 마시고 싶어서 가루를 많이 넣었더니 색이 진해졌네요ㅎㅎ
평소보다 쌉싸름한 맛이라 그런지 살짝 칼칼하던 목도 금방 진정된 것 같아요!! 그래도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에요. 추울 때 따뜻한 게 필요할 때면 언제든 찾아먹고 싶네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우유를 데워서 마테차 가루를 넣어 먹어도 맛있어요💕 호호 불어가며 먹는 마테 라떼도 참 좋은데 보여드릴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ㅠㅠㅠ 먹기 전에 찍어둘걸..)
위 사진이 며칠 전인데,
이게 오늘 찍은 사진이에요.
맛있어서 매일매일 마시다보니 며칠 사이에 눈에 띄게 줄어들었어요ㅠㅠ 이러다 다 마시면 아쉬울 것 같네용😥
맛도 맛이지만, 저에게 있어서 커피를 달고 살았던 습관을 고쳐준 데다 몸 속 순환까지 도와준 아주 고마운 친구(?)인 마테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