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동아리에서 가을소풍 느낌으로 야외스케치를 했어요. 집에서 걸어가느라 오늘은 좀 많이 걸었어요.
동네 맛집인데 동아리사람들이랑 처음으로 가서 먹었어요. 가지덮밥은 정말 예술인 집. 치즈피자도 치즈가 넘쳐흐를 정도. 밀가루 먹음 안되지만 어쩔수없이 먹었네요. 모레 사장님이 몸이 힘들어서 가게 문을 아예 닫는대요. 예약을 해야 먹는 곳이라 가족들 데리고 저녁에 또 갔어요. 남편이랑 아들, 딸 다 잘먹어서 기분좋았어요. 다시는 못 먹는다니 많이 아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