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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근본적으로 식욕통제하는거요!!
감사합니다. 이미 해결된 고민입니다.
저는 ㄷㅏ여트에 여러번 성공하고 요요오기를 반복했거든요 진짜 부작용의 끝판왕 먹토까지 와서 몇 년 동안 정신병으로 고생하다가 겨우겨우 참아내고 살아요! 다시ㅠ다요트 하는중인데 고카페인 식욕억제제 먹거든요 그중에서도 제일 낮은 단계...저는 처방약은 구역질나와서 못 먹고 쎈 약은 속이 거북해서 몸이 거부해요.. 식습관 교정에 완전 익숙해질때까지 약을 먹을 생각인데
 
또 걱정이 이 약에 어느정도 의존성 있는 상태에서 끊으면 다시 과식하던 습관 돌아올까봐 넘 무서워요..ㅠㅠ제가 요요를 반복했던 이유가 평소 낮은 자존감+ 다여트로 강한 식탐을 억누르고 눌러왔던게 팡 터져서 이후에는 식욕조절이 아예 힘들었거든요! 먹으면 속에서 곤약이 불어나는 억제제나 식욕에 관여하는 호르몬? 트립토판 영양제 같은 천연억제제 라도 먹어볼까 하는데 다 무쓸모일까요..새벽에 배고프면 울렁거리고 잠 못자서 토마토오이라도 먹는데 이런 천연억제제 사지 말거 차라리 그런거 쟁여놓는게 더 효과적일까요.. 
 
웃긴건 아직 목표감량에 1/3도 안 왔는데 벌써 식욕 다시 생겨날꺼 걱정하고 있어요ㅜㅠㅋㅋㅋㅋㅋㅋ몸에 무리는 없으면서 정신을 조절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ㅠㅠㅠ
예전에는 진짜800~1000칼로리 먹으면서 강박적으로 초절식했눈데 지금은 조금 더 먹으면 더 빡세게 운동하구 강박적인면은 버리려고 노력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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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karma000
  • 10.18 09:08
  • 이미 여러번 요요를 경험하셨고 약에 대한 걱정도 있으신데 그냥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식단관리 하시고 적당한 운동하시면서 정석으로 감량하실 생각은 없으신 건가요.. 요요 반복되면 불어난 체중은 둘째치고 건강 상하기 쉽습니다..ㅜㅜ

    현재 키나 체중 섭취량 운동량 등의 정보를 모르지만 인바디부터 받아보시고요.. 하루 권장섭취량에서 400~500kcal만 줄여드시면서 하루 1시간~1시간 반만 집중해서 유무산소 운동으로 300kcal정도 소모해 보세요. 한달 2~3kg 감량 목표로 하시구요.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합니다. 제 때 먹고 제 때 잘 자야해요.

    심리적인 문제나 호르몬 문제가 식욕 관리를 힘들게 하는 원인일 수 있지만 잘못된 습관으로 인한 경우가 많고, 말씀처럼 살 빼려면 덜 먹어야 된다, 안 먹어야 된다는 강박으로 종일 억지로 식욕 참다가 저녁이나 밤에 폭발하는 경우가 많아요. 초절식도 해보셨다니 하루 섭취량 400~500kcal 줄이는 건 크게 어렵지 않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감량되는 과정에서 천천히 섭취량 더 늘리시며 운동량 조절 가능하구요.

    이미 걱정하시는 것처럼 약 뿐만 아니라 무언가에 의존하는 것은 당장 원하는 결과에 빨리 도달하기 쉽게 할 수 있을지 몰라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의존을 끊는 순간부터가 문제일 것 같아요. 최종 목표를 체중계 숫자가 아니라 건강이라고 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위와 같은 방식으로 71kg에서 57kg로 감량하고 지금은 하루 2000kcal이상 먹으면서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감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생활 습관 길러서 평생 유지하실 수 있도록 해야 해요. 물론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길게 보시고 천천히 진행하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보다 젊으시면 훨씬 더 효과적으로 감량 유지 하실 수 있을 거예요. 건강한 다이어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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