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12월10일 이래저래 묻고 답하기 식의 대댓글 놀이가 될것 같아서..... 그냥 일반적인 수준에서 안내를 드릴께요.
정체기는 우선 몸이 그 체중에 적응하는 단계이기에 조급해 하실건 아니에요. 체중 변화가 멈추었더라도 체성분 비율이 좋아지면서 눈바디가 개선되고 건강해 진다면 큰 문제가 있지는 않아요. 즉... 특별히 일정 체중을 요구하는 경기나 그런 일에 종사하지 않는 이상..... 체중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이런 정체기를 만나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1번째... 먹고 소비하는 열량 밸런스가 무너져서 그 영향이 축적 되었을 경우입니다. 알려주신대로.... 운동량만 500~600인데.... 섭취량이 1000 언저리라면.... 드시는것 참 신경써서 드시는건 알겠는데.... 섭취량이 많이 모자르겠다 싶어요. 기초대사량 1200에 소화대사량 200 활동대사량 200 이것만 해도 1600인데.... 거기에 운동소비량 500~600 이라면... 섭취량이 2000 언저리가 적당해 보인다가 제 생각입니다.
2번째.... 운동을 하면 점점 숙련도가 올라가고 몸이 적응을 함으로써 요령이란게 생깁니다. 즉... 이전에는 정말 힘들었던 운동이 어느순간 할 만 하다 느껴지는.. 그런 시점이 오게됩니다. 이런경우..... 운동량( 운동하는 횟수나 운동하는 시간)을 늘리는 분들이 많은데... 운동량을 올리는게 아니라 운동 강도를 올리는게 좋습니다. 더 무겁게.... 더 빨리... 운동을 수행함을써 근육에 계속적인 자극을 주셔야 합니다. 운동량을 올리면 안되는 이유는.... 그만큼 근육의 회복 시간이 줄기 때문입니다. 즉.. 운동하는 시간은 고정한체 그 시간안에 자극점을 찾고 자극이 오도록 운동을 하시는게 좋다는 이야기 입니다.
3번째..... 우리몸은 항상성이란걸 가지고 있습니다. 가급적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는 관성 같은건데.... 이 항상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몸을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에 정체기가 옵니다. 앞서 두가지 열량 밸런스 조절이나 운동강도 조정등이 이 항상성을 다스리는 방법이 되니 잘 이해하시고 접근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