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g빼서 마른몸되려고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운동은 하루에 2~3시간걷는거이외엔안하고 먹는것만 하루에 1000kcal 이하로 먹으면서 하고있고 3주가되어가는데 외관상으론 조금 빠진거같은데 몸무게는변화가없네요..혹시 이런 정체기의경험이있으신분 조언구해요ㅠㅠ 아 또 하체는 원래가장 늦게빠지는지도 여쭤보고싳습니다..
뚠뚜님 경험담 세겨 들으세요. 4kg만 빠지면.... 뭔가 될것같죠?? 절대 안그래요. 몸매를 만드는 것과 체중을 줄이는건 엄연히 다른 영역이에요. 몸매를 만든다는건 결국 근육으로 몸의 라인을 잡고 그 라인을 돋보이게 만드는 것이지 몸무게 줄인다고 되는게 아니라는 말이에요. 간혹 몸무게 먼저 줄이고 나중에 근육 키운다는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체중 줄이는 것보다 더 어려운게.... 근육량 늘리는 거에요. 그걸 알고 있다면.. 체중 줄이면서 근육빠지는 행동은 하면 안되는거잖아요^^
2~3시간 걷는것보다 30분 뛰시는게 훨씬 몸에 좋습니다. 2~3시간 걸어서 몸에 자극이 와야하는데... 그렇지 않을테고... 그 이야기는 그냥 운동 하신게 아니라 활동 하신거에요. 에너지만 쓰신거라는 이야기죠. 그리고... 그렇게 피로가 누적된 근육이 회복이 되어야 할 텐데 쉬는 시간이 당연 부족할테구요. 게다가 먹는양마저 부족하니..... 뭐가 있어야 회복이란걸 하죠... 그건 몸을 혹사시키는거에요. 즉... 건강하고자 또는 몸매를 만들고자 했던 행동들이 되려 몸을 망가뜨리는 행동이 된다는 거에요.
마르고 탄탄한 몸매를 갖고 싶으신 거라면.... 잘 드시고 운동 짧고 굵게... 빡쎄게 하세요. 그게 몸매를 만드는 과정이지 안먹고 많이 움직이는게 몸매 만드는게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