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드디어 끝났어요.
남동생이랑 남편이 김치속 버무리고 올케랑 난
배추에 양념바르고 넷이서 후딱 해치웠네요.
김장 돗자리 큰 거 동그란 건 해마다
남편이 뒷정리까지 다 해요. 기침해가며...
올해는 유난히 맛있게 됐어요.
조카들 세명 데리고 문구점 가서 갖고싶은 거
하나씩 사주고 까페 가서 죠리퐁 뚱카롱 왕창
사주고 커피랑 바밤라떼 사들고 왔어요.
꼬맹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슬라임도 하고 싶은데 엄마가 절대로 못하게
한대요. 전 자유롭게 다 허용하는 편인데...
큰 일 하나 끝나서 넘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