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눈바디 및 다짐.....
추석 1달 전쯤 팔꿈치 부상... 추석 때... 술먹고 넘어지면서 손목인대 부상.... 그리고 2~3주 전... 원인모를 손가락 마디 인대부상.....
대략 3~4개월을 부상으로 무산소는 못하고 유산소로 대체해서 그럭저럭 유지 했다 생각했는데.... 오늘 간만의 루틴 소화를 하면서.... 평상시 하던거에 반밖에 못했음에도.... 지옥을 보고 왔네요 ㅋㅋㅋ 더욱 충격이었던건... 언제나 가능하리라 여겼던 플랭크 5분.. 사이드플랭크 좌우 각각 2분30초.... 를 소화하면서... 전기충격기를 맞은듯 바들바들 거리는 제 모습이 너무나 한심스럽더군요 ㅋ 그래서... 다시... 몸 만드는 작업을 좀 해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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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는 다이어트 초반... 우는 오늘.... 그럭저럭 라인은 붙잡아 두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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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았다 싶은 시점과 비교해보니... 역시나 무너진 라인들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깊이 반성하면서... 당분간 정성스럽게 몸 만드는 작업을 해볼라고 합니다. 내일부터 다이어리 다시 작성해야겠어요 ㅋㅋㅋ 오늘 처방도 좀 받아두고 ㅋㅋㅋ
방심이 불러온 참사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