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네에에 다이어트라는 이유로... 먹는거에 제한 두는게... 그리 좋지는 않아요. 흔히 말하는 다이어트 식단 이란게 저염식에 야채와 고구마 닭가슴살 같은 것들로 언급되는데... 실상 이런 식단은 바디빌딩 하시는 분들이 시즌 중에 정말 극강으로 몸을 만들어야 할 때 하는 극단적인 식단과 별반 큰 차이가 없어요. 극단적인 만큼 오랫동안 하는것도 힘들고 정말 나중에 유지 하는걸 생각해서라도 좋은 식단 구성은 아니라고 봅니다. 집밥 수준의 건강한 일반식 제 때, 골고루, 적당량(끼니당 500~600kcal 정도) 섭취하시고 지금처럼 운동 후 단백질 챙겨 드시구요. 이정도만 하셔도 충분합니다.
물만 많이 마셔도 배는 고프지 않아요. 그런데 물만 마시고 살 수는 없잖아요. 몸에 필요한 에너지원과 각종 영양분의 공급이 원할해야 하고 그 공급된 것들이 남지 않게 사용해주면 되는건데... 위 경우는 공급량이 사용량보다 많이 적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보텅 이런경우 근분해가 일어납니다. 거기에 운동까지 하면... 근분해는 더 가속화되구요. 나름 건강하게 잘 챙겨 드시고 계시지만 섭취열량 자체는 좀 아쉽다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