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부터 다이어트 시작하고 넉 달이나 지났네요
운동을 안 하고(스트레칭 정도만 함) 야식 끊고 하루 두 끼 먹는 걸로만 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쉽게 빼는 거 이제 한계에 다다른 거 같아요ㅋㅋㅋ
더는 드라마틱하게 체중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찔끔찔끔? 한 달에 2~3kg씩 줄어들어요
59도 겨우 찍었네요 쩝ㅋㅋㅋㅋ
근데 먹는 게 맨날
이런 것들이다 보니(안 찍은 게 더 많음)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 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먹고 뭔 살을 뺍니까 휴
그래도 이젠 보는 사람마다 다들 살 많이 빠졌다 알아봐주시고 유지만 해라 더 빠지면 얼굴 상한다며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계세요
저도 유지하면서 복세편살 할까? 싶은데 목표는 54kg이라서요
슬슬 운동을 시작해야 하지 않나..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ㅋㅋ
아무튼 할 수 있는 데까지는 야식 안 먹는 것 지키면서 살려고요
야식 안 먹으니까 확실히 밤에 잘 때 속이 편하고 스트레칭 할 때도 배가 홀쭉하니 이렇게 저렇게 잘 접히고(?) 구부러져요ㅋㅋㅋㅋㅋ
항상 실패한다! 하시는 분들은 야식 먼저 끊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섯 달 차에도 감량 글 쓸 수 있도록 한 달 더 잘 살아(?) 볼게요
치수 변화
허리 83 → 75 → 72 → 71
엉덩이 103 → 99.5 → 97 → 96
팔뚝 31 → 29(유지) → 27
허벅지 57 → 53 → 52 → 51
목 36 → 34(유지) → 33
종아리 34(유지) → 32 → 31.5(신의 영역.. 이겨내야쥐~~~)
아 맞아 그리고 제가 부종 탈출에 성공했거든요~~
센시*는 너무 비싸고 아이허*에서 징코 사서 먹었는데 3개월 정도 먹으니 효과가 나타나네요 더이상 다리가 붓지 않아요
자기한테 맞는 약이 있다던데 저는 징코가 잘 맞아서 다행이에요
이제 다리 부을 염려 없이 스타킹 잘 신고 다녀요ㅋㅋ
영양제도 잘 조합해서 챙겨 드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