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무 바빴어요... 김치 담기로 했는데.. 남표니가 딱 맞춰 일요일 저녁에 출장간다고... 도망갔어요.. 😭😭😭 배추 30포긴데... 포기가 겁나 커서.. 총 90키로정도 되는거 같아요... 아침에 애들 데려다주고 시장가서 배추 받아와서 절이는 동안 운동하고 애들 또 데려오고.. 풀쑤고... 물빼서 대충 담궜네요... 허리가 끊어지는줄... 김치냉장고 수용량을 생각 못하고 주문해버려서... 6통 나오고 소쿠리에 저만큼이나 남았어요.. 4통은 더 필요하지 싶은데... 자리가 2통자리밖에 안남아서😂😂😂 그냥 김장용 비닐에다 넣어서... 보관해야할까바요... 지금까지 경험으로 이달까지 배추가 실하고 담달부터는.. 작고.. 속도 부실해서 과하게 담았더니... 들어갈 곳이 없네요.. 게으른 반짝이가 오늘 간만에 부지런 떨어서.. 내일은 시체모드에 지내야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