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부터 다이어트 시작해서 열심히 식단 유지중인데요 회사 퇴사후 최근 들어 생리도 일주일이나 밀리고 나름 시간 잘 맞춰 식단을 챙기는 편이지만 가끔 면접이 잡히거나 할 때에는 식사 시간을 맞추지 못하고 물도 많이 마시지 못해서 그냥 아몬드브리즈나 에너지바를 먹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ㅠㅠ 그때문인지 잘 지키던 식단을 지켜서 먹어놓고도 자꾸 다른 간식에 손을 대는 일도 다반사가 되고 배란기가 겹치고 생리가 미뤄지면서 몸이 부은 것도 있지만 분명 식단이 아닌 다른 것을 먹은 이유로 체중이 불어나있는 걸 보고 좌절해서 손을 넣어서라도 다 게워낼까 하는 나쁜 생각까지 하게 되더라고요 넌 실패자야 네가 그러니까 살이 찌지 네가 무슨 살을 빼 이런 자책도 하고 저 자신을 실패자로 제가 몰아넣고 있는 지금 입터짐 방지나 저 자신을 조금 더 응원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