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고생 다이어트 3주차.
마음은 많이 진정이 되었지만 나를 더 가꾸자는 마음이 커진다.
간헐적 단식 어플을 받아서 자주자주 체크중이다.
위가 줄어들어서 하루 한끼 먹는거 어렵지 않다.
그렇다고 중간에 아예 안먹는건 아니고, 견과류나 해바라기 씨 한줌 정도. 물이나 생강차를 마신다.
물을 2리터씩 마시라고 하는데 기초체력도 부족하고 소화기관이 전체적으로 작고 약한 나는 물 1리터에서 1.5리터가 적당하더라.
암튼 50에서 47까진 금방 뺐지만
46에 도달하면서 정체기가 생겼다.
학찰시절 부터로 9년간 유지했던 몸무게라 그런지 몸이 기억하는 건가보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먹고싶은 마음도 없고
운동과 명상을 하고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올해 여름엔 나도 비키니 입고
일짜 팔뚝을 만들고 싶기 때문에
허벅지 사이를 매우 이간질 시키고 싶기 때문에
다이어트는 유지 할건데..
약속이 자꾸 생겨서 문제다. 별로 먹고싶지도 않은데 먹어야 함...
오늘도 친오빠 생일이라 만나서 먹기로 했는데 흠
일요일에 산을 뛰고 이번주는 운동을 못했다. 오늘은 밤에 꼭 운동하고 자야지.
근육통으로 몸이 쑤시는게 좋다. 변태는 아니고....ㅋㅋㅋ 근육이 붙고있다는거?
내회전 무릎 교정 스트레칭도 꾸준히 해주고 있고
잘하고 있다 주이야~
빨리 코로나가 진정되고 담주부터 요가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