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에 시작하려고 했지만, 갈비찜이 저를 안놔줘서...
설연휴 지나고 바로 시작했습니다.
한약 다이어트 진행중이구요, 해봤던 다이어트중에 이 한의원이 저한테는 제일 잘 맞아서 2달 연속 진행중이에요.
(친구는 도저히 안빠진다고GG)
그리고 52일째 되는 오늘 아침 드디어 10키로 찍었습니다.
앞자리 바뀐게 2년만이네요😭
작년 여름 여행가기전에 바꾸고 가려다 실패하고,
여행다녀와서 고삐 놓고 먹고 놀고 밤늦게 들어와서 바로 자고를 반복했더니
가을, 겨울내 폭풍같이 찌더라구요.
옷이 안맞아서... 옷을 새로사는것보다는 한약이 싸게먹히겠다 싶어서,
명절연휴 할인이벤트 진행하길래 큰맘먹고 질렀어요.
운동은 별도로 한건 없지만 평소 생활습관을 부지런하게 바꾸려고 노력은 했어요.
바로 눕지 않는다던지, 10시까지는 집안일이나 취미에 매진한다던지.
그리고 대부분이 식단조절이었습니다.
야식끊는게 제일 힘들었는데, 요즘 새로 시작한 취미활동에 지갑 사정이 좋지않아서 반강제로 끊게 되었어요 ㅋㅋ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그런지 아니면 한약을 먹어서 그런지..
숙취가 너무 심해져서 매일마시던 술도 일주일에 한번으로 줄이고,
식단도 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식으로 구성하는 중인데,
전 닭가슴살 러버파라서 입에 잘맞네요..
했던 다이어트중에 제일 효과도 좋은데, 제일 힘들지 않았어요.
가끔 정체기가 오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텐션이 올라서 이 기세 몰아 7년전 몸무게 목표로 달리고 있습니다.
75 찍으면 운동도 시작하려구요.
다들 다이어트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