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 두달차 눈바디에요!
시작할땐 키160cm에 85kg 정말 최악이였어요
평생 말라본적은 없었고 살짝 통통한몸이였었는데
인스턴트,활동량 낮음으로
불어나기 시작하더니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그땐 정말 게을렀어요ㅠㅠ
저랑 비슷하신분들은 공감하실듯해요
예쁜옷을 입고싶어도 사이즈가없고
오프라인에서는 사기도어려워서 온라인에서만 구매하고..
그때 저는 사람에게 상처받고 사람을 만나는게 무섭고
우울증에 자존감은 바닥이였음에도
다이어트를 시작하지못했었어요
하지만 정말 친했다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큰 상처를 받고나니 내몸이 정말 심하구나 느꼈어요
정말많이 울고나서 제몸을보며 이런 생각이들었어요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는건 좋지않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어쩔수없이 보이는것에 큰 비중을둘수밖에 없구나 라는걸요
그리고 건강을 생각해서 또 예쁜옷을 입고싶어서
20대를 이렇게 보내기엔 억울할거같아서
다음날 헬스장을 찾아갔어요
운동에 무지했던 저였기에 괜찮아보이는 헬스장을 찾아보고 PT를 끊었어요 처음 한달동안엔
근육과함께 몸에 불필요한것들이 빠지면서 9키로가 빠졌고
오른쪽 사진이 다이어트 두달차인 지금 총 16키로감량해서 69입니다 아직도 뚱뚱이지만 덩치가 많이줄었습니다 ㅠㅠ
유산소+웨이트 병행하면서 근육도 아주 조금씩이지만 늘거나 유지되면서 체지방만 빠지고있어요 얼굴,복부가 정말 많이 빠진것같아요 최종 목표는 53 입니다ㅎㅎ
다이어트는 동기부여가 중요한것같아요..
포기하고싶다가도 상처받았던 일들을 생각하니
오기가생겨서 운동도 열심히하게되고
먹는걸 좋아하는 제가
두달동안 닭가슴살,두부,계란흰자,사과,야채,고구마,
현미밥은 아침에가끔, 연어는 아주가끔
이음식들 외에는 단한입도 먹지않았어요
그리고 끼니는 절때 굶지않아요!
빠지는게 눈에보이니 운동하는것도 재밌고
점점 커져가는 옷들을입어보는 즐거움에 빠져삽니다 ㅎㅎㅎ
다이어트를 성공하게되면
그들에게 오히려 고마워할것같아요
저의 건강을 생각해서 이제라도 시작하게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이어트는 시작이 반인것같아요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세요 ㅎㅎ
다들 같이 화이팅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