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반년이넘어가는 다이어터입니다
1월말부터 현재까지 85>58 근손실거의없이 순수 체지방만 뺐어요
목표까지 체지방 3~5키로정도 남았어요 !!
아직 통통한 몸이에요ㅎㅎ
마르고 날씬한 몸이 되고싶기보다는
누가봐도 건강해보이는 몸을 위해 노력하고있어요!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몸무게 뿐만아니라 건강과 생활습관까지 많이 바뀌었네요 ㅎㅎ
건강이 정말 안좋았고 면역력도 약했던 제가 체력도좋아지고
목과 어깨 허리통증 족저근막염은 싹 사라졌어요
아침에 일어날때도 전만큼 피곤하지않고 삶의 질이 정말 올라갔어요
술,배달음식,인스턴트를 입에 달고 살던 제가 반년동안 탄산,술은 아예끊어버리고 밀가루도 끊었다가 요즘은 가끔 조금씩만 먹어요!
16:8 간헐적 단식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식단,운동 정말 열심히했어요
감량기에 치팅을 가장한 폭식은 절때 하면 안된다고생각했어요
저를 잘 알기에 한번 먹으면 더 먹고싶어질것같아서 참았고
다이어트시작 3~4개월만에 치팅밀을 가졌어요 과식하지않고 건강한음식으로 적당히! 여태 세번정도 한것같아요
요즘엔 치팅 개념없이 너무 먹고싶은 음식이있으면 가끔 대체음식을 해먹거나 조금 맛보고 더 운동해요 ㅎㅎ
아직은 감량기라 매일매일 클린한식단으로 먹어요
뭐든 적당히만 먹으면 바로 찌진 않더라구요 ㅎㅎ
다이어트 전과는 180도 바뀐 삶을 살고있어요
예전에는 오프라인에서는 옷을살수없어 온라인쇼핑만했고
뭘 입어도 마음에 안들었었어요
최근에 오프라인매장에 옷을 사러가서 생긴일인데
직원분께서 제가 고른 옷이 클것같다며 한치수 작은걸로 갖다주셔서
작지 않을까 생각하며 피팅해봤어요
웬 걸 딱 적당한핏이여서 거울을 보고있는데 그냥 너무 기쁘더라구요
아직 목표까지 몇키로나 더 남았지만
크게 무너지지않고 꾸준히 해온 제가 정말 대견해요
다이어트를 하면서 언제든지 넘어질수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운동하기싫은날이있었고 실제로 며칠은 안가기도했어요 ㅋㅋ
정체기도 오곤 하지만 변화하는 제 모습을 보며
역시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하다보면 바라는 몸이 될 수 있을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다시 의지를 불태워요 :)
정말 의지박약이던 제가 어느새 여기까지 왔어요
같이 건강해져요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