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견과류 무지하게 싫어하는데, 요새 왜이렇게 맛있는 걸까요? 엉엉ㅠ 심지어 엄마가 저녁에 오이무쳤는데, 저 진짜 오이냄새 극혐하는데, 한입 달라고 했답니다. 저염식 먹다가 소금간 되있는거 먹으니 진짜 갬동스러웠답니다.
그래도 오늘 아침에 몸무게 재니까 어제 저녁에 비해 0.5키로 빠졌더라구요. 정말 이맛에 다이어트하나보다 싶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일차가 제일 힘들었어요. 오늘은 어제보다는 할만 하네요.
아침(7시30분)
abc쥬스
점심(12시20분)
탄수화물-사과 반쪽
단백질-닭가슴살, 우유 150ml
지방-견과류
저녁(6시15분)
탄수화물-바나나 1개
단백질-닭가슴살, 두유
지방-견과류
후식(7시40분)
단백질-맥반석 계란 1알
저녁 먹기 직전에 맥반석을 안쪘다는 걸 깨닫고 찌기 시작해서 거의 7시반이 다되서야 완성되었습니다. 이미 저녁을 먹은터라 배가 고프지는 않았지만 향이 너무 고소해서 한입. 이정도는 살 안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