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주일간의 고된 다이어트 이후 맛보는 치팅데이였다, 인턴의 마지막날이었고 곧 내 생일 겸 해서 맞이하는 치팅데이. 사실 내일하려고 했는데 매주 토요일날이 더 좋을 거 같아서 부랴부랴 바꾸느라 저녁에만 한끼 치팅밀로 했는데 한끼를 거의 세끼처럼 먹었다. 과자,초밥,치킨,피자,티라미수,맥주까지 이 정도면 한달 치팅할만큼 했다. 다 먹고 일어나는데 배가 무거운게 얼마만에 느껴보는 기분인건지, 아직 오늘이 지나가려면 한시간 반 남았으니까 배고프면 또 먹어야겠다. 오늘 아작내야지. 내일부터 다시 식단조절 하려면 걱정이다 증말.
아침(7시10분)
abc쥬스
점심(12시10분)
탄수화물-고구마 2개, 토마토
단백질-우유 200ml
지방-X
간식
저녁(치팅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