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위기가 찾아왔었어요. 저녁 다 먹고 끝냈는데 친한 언니가 고등어찜을 해오신 거예요. 여기 상황 서로 잘 아니까 맛난거 먹고 힘내라고 오셨더라구요. 정말 냄새가 환상이었지요. 한입만 먹어볼까 싶었던 순간!! 확 정신 차렸습니다. 아마 한입으로 끝나지 않았을꺼예요. 그 덕에 신랑만 호강했죠. 위기를 잘 넘긴 저 칭찬합니다.
1000kcal 미만 식단으로 잘 챙겨드셨네요! 어제밤의 위기 정말 잘 넘기셨어요~ 저도 신랑이 퇴근하며 떡볶이를 가져오는 바람에 심히 유혹당했지만 아직 따끈한 떡볶이를 냉장고에 가슴이 아팠답니다 ㅠㅠ 치토스 광고가 떠오르네요 "언젠간 꼭 먹고말꺼야" ㅋㅋㅋ 이렇게 함께 위기를 넘기는 맘님들이 있어서 어제 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