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하루]
오랜만에 오후에 라떼를 먹었더니 밤에 잠이 안와서 혼났다.
그리고 저녁에 김밥천당 가서 불고기 오무라이스 먹었더니 겁나 짰다. 그래도 맛있었다.
운동은 1도 안했다
[목요일 하루]
전날 잠이 안와서 늦게 잔 탓에 오후 되니까 또 잠이 쏟아져서,
또 오후에 라떼를 먹는 악순환이다.
그리고 피곤하니까 저녁 건강하게 챙겨먹기도 귀찮아서
그냥 편의점에서 사먹었다.
편의점 김밥은 살이 안 찌는 대표적 식단이다.
차가워서 쌀이 노화되서 반밖에 흡수 대사 안된다카더라.
그렇지만 짜서 몸은 붓는다.
게다가 편의점에 새로 나온 파운드+초코 조합 케잌이 있어서
후식으로 사먹었더니 나트륩 섭취가 한결 과했나 보다.
그리고 밤에 잠이 또 안와서 혼났다.
늦게까지 깨어있다보니 심심해서 야식으로 바나나도 먹었다.
이틀동안 음식으로 2000kcal정도 먹고, 간간히 사탕도 하루 4개 정도 먹었다. 하루 평균 2200정도는 먹은 듯.
성인여성 권장 칼로리라고 믿기로 했다. (사실은 20대 권장이고 난 이제 거의 마흔이지마뉴.ㅠ)
운동 역시 1도 안했다.
[오늘 아침 공체]
저녁에 짜게 먹고 야식 먹고 잠도 많이 못 자서 부었다.
공체도 올랐음. 다행이 체지방은 늘지 않아서 10.6kg정도.
수면부족으로 오늘도 개 피곤하다.
업무적으로도 너무 짜증이 난다. 이틀 연속 악몽까지 꿈 ㅜ.ㅜ
잘 안 풀려서 한숨만 나옴... 주말만이라도 널부러져서 쉬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