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2만보 걷기 완료입니다.
4월9일부터 2만보 걸었구요
그전에도 만보씩은 걸었는데 별 신경을 안써서 들쑥날쑥 했어요. 작정하고 걸은건 이제 딱 30일이고 하루도 빠짐없이 2만보 했네요. 토요일은 챌린지로 3만보 걸었어요
걷다보니 욕심나서 살살 뛰기도 병행해서
(다신에서 어떤분이 성공후기에 런데이라는 앱 알려주셔서 해봤더니 저도 30분 뛰기 성공했어요)
역시 뛰면 땀 흠뻑나고 기분 넘 좋아여. 약간 중독되서 아침저녁으로 뛰었더니 도가니가 나가서 ㅋ
오늘부터 그냥 걷기만으로 2만보 하고 있어요. 시간이 너~~~ 무 오래 걸린다는거.
몸무게는 예전처럼 그렇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건강해진다는 생각으로 하니까 너무 좋아요. 그래도 한달동안 2.5 키로 정도는 빠졌어요. 이렇게 계속 2키로씩만 빠지면 좋겠어요. 사진으로 보니 배가 많이 들어간거 같네요. 문제는 종아리가 엄청 굵어져요. 허벅지가 살이 좀 빠져서 그렇게 보이는건지..
암튼 갠적으로는 조금씩이라도 걷는 중간 뛰다가 걷다가 하면 완전 효과가 훨~~~씬 좋다는 거고
대신 도가니는.. ㅠㅠ
아침에 공복에 만보, 저녁에 만보 하고 안먹고 자고..
이러고 있는데 만일 식조절을 조금 쎄게 해주면 팍팍 빠질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이러다 망한적이 많아서 이번엔 일부러 잘 먹어주고 있어요. 오래보고 갈려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뛰고 일가고 갔다와서 밥먹고 뛰고 자고. 이렇게 했더니 사람이 심플해지고 뭐랄까 정신건강에 좋다고 할까.
저는 애도 있고 일도하고 엄청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거든요 근데 2만보에 집중하다보니 다른거에 신경을 덜쓰게 되서 스트레스를 덜받는거 같아요.
암튼 아직까지는 그렇고 6개월이상 지속해 보려고 합니다. 2키로씩만 빠지면 12키로 빠지는 거잖아요! ㅎㅎ 알면서도 매번 못하지만..
지금 몸무게 한 67 정도에요. 키는 160정도.
55키로까지~~ 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