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대로라면 저녁까지 천칼에 성공했는데, 초대받아간 집에서 너무 황홀한 메뉴를 준비하셨더라구요.
선물해 주신 음식들 안먹을 수가 없었어요.
아구찜 소불고기 크림파스타 특히 고구마튀김!!
고구마 킬러인데 튀김옷까지 고이 입어주시니, 외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너무 먹었어요.
집에 와서 위가 아플 정도였으니, 폭식증이 또 날개쳤던 지난밤이었습니다. 여전히 안먹을수는 있어도 조금 먹기는 힘든 패턴이네요.
어쨌든 지난밤은 마더스데이 선물로 퉁치려 합니다^^ 오늘부터 rest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