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아주 스펙터클하네요.
가장 높은 수치로는 57.2를 찍었다가 오늘 아침에는 55를 찍었어요.
4/11일이 첫날이었고 그때보다 4.5kg 감량.
매우 만족스러운 수치였어요 저에게는.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어제 장봐온 코코넛 밀가루를 꺼내서 홈메이드 tortilla를 만들었어요.
딱 4장 만들어 보았고 점심 두장, 저녁 두장으로 알뜰하게 먹었네요.
한장당 50kcal이고, 코코넛 향이 은근 나면서 부드럽고 괜찮아요.
특히 런치는 닭안심과 파인애플에 바비큐소스 조금 넣고 할라피뇨도 좀 추가해서 타코처럼 먹었는데요.
코코넛 향이랑 파인애플이랑 엄청 잘 어울리잖아요.
환상이었어요👍
어제 남은 살사까지 완벽하게 해치우고요.
애들이랑 카네이션 사러갔다가(애들이 카네이션 각자 하나씩 사줬어요..ㅎㅎ 이쁜 녀석들) 들어오는 길에 커스타드 미니 붕어빵이 먹고싶다고 해서 투고해서 왔는데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두개, 애스프레소랑 먹었어요. 달달한거 들어가니 어찌나 더 먹고싶든지...ㅠ.ㅠ
저녁먹기전 고추장 멸치볶음이랑 메추리알 장조림했는데 간보면서 30kcal는 추가한것 같아요😂 저녁식사에 더해서 넣어줬어요.
그래서 저녁은 토틸라 핏자 해먹었는데 진짜 최대한 칼로리 적게 나가게 다 개량해서 최소로 낮출 수 있는데까지 낮춘거에요(only 저녁 221kcal)
그동안 저의 성적을 그래프로 한번 뽑아봤어요.
지난 29일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다신에 가입하고 이방에서 바로 조인해서 얼마나 씩씩하게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어젠 몸이 으실으실 춥고 컨디션이 좀 별로였는데 운동을 하지 말까 살짝 유혹에 빠질뻔 했지만 20분 자고 일어나서 끝까지 마무리했어요.
별건 아니지만 제가 마지막 10분 뛰고나면 추가 3분을 전속력으로 더 뛰어요. 그때 진짜 힘든데 내가 이거 끝내지 못하면 난 성공할 수 없다라고 생각 하고 완주해요.
전 포기하지 않을거구요.
날로 업그레이드 되는 저를 완성할거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