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무기력함의 극치였는데 오늘 부터 집근처에 줌바학원이 오픈해서 가봤어요.
작은 곳이에요.
코로나로 조금 신경은 쓰였지만 그래도 무언가 변화가 필요했어요.
음악이 나오고 줌바를 추기 시작하니 흥이 슬슬 올라오더라고요. 그리고 저의 줌바실력이 오프라인에서도 발휘 되더라고요.^^
이것저것 배워둔 춤 때문인지 바로 따라 하며 숨이 차게 추고 왔어요.
당분간은 더 욕심내지 않고 주 4회 줌바추기 집중하면서 라인 찾아 보려고요.
집중할 수 있는게 생기니 식욕도 조금 잡히는것 같아요.
오늘부터 다시 다이어리 작성하며 천천히 시작해볼께요.
엄마가 무기력함이 와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였다고 큰아이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 보니 도움이 많이 됐고
줌바 잘추고 오라며 화이팅 해줘서 기운이 더 났어요.
오늘부터 조금씩 벗어나 질것 같아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