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손님이 오셔서 미뤄 놓았던 운동을 못해 소모 칼로리가 적네요. 배드민턴 동호회 모임만 잠시 다녀왔는데 신랑이 아기는 안봐주고 열심히 경기하는 바람에 줄넘기도 많이 못해서 아쉽네요.
더구나 저녁은 참고 안 먹다가 운동하러 가는길에 꼬마 김밥을 나도 모르게 입에 넣어버린 슬픈사실ㅜ.ㅜ 머리로는 안된다고 하면서 이미 손발은 꿍짝 맞춰서 실행에 옮겨버렸네요. 다이어트 하면서 맛난거 먹을때는 잘 먹으면서 왠지 뭔가 죄 짓는 기분이예요. 빨랑 성공해서 하루라도 맘편히 먹어보고 싶네요.
암튼 내일이면 벌써 도전 15일째. 시작이 반이라고 하며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아자~아자~ 외치면서 오늘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