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었다. 조금조금씩 대충 먹고 단 게 너무 땡겨서 운동하다 말고 스벅 가서 핑크자몽 한잔 때린날. 엉엉 역시 당이 최고야. 점심도 먹다가 말고 저녁도 먹다가 남겼다. 어제까지 식욕 폭발이라 미칠 기분이었는데 오늘은 아무것도 귀찮고 그냥 무식욕이다.
아침(11시)
두유
점심(12시)
흑미밥 조금, 시금치 된장국 건더기만, 낙지젓갈, 계란말이, 감자채볶음, 김치, 멸치볶음, 김
후식(3시)
핑크자몽피지오 그란데
저녁(7시30분)
우동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