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오랫만에 퀴노아에 상추쌈, 부추김치,참치 싸서 먹었어요. 뭐죠? 이 제대로 먹은것 같은 느낌은? 요즘 아주 입맛이 완전 돌아왔나봐요.
큰애 픽업하고 마켓 잠깐 들러서 사온 저칼로리 커피아이스크림이랑 paleo쿠키까지 간식으로 먹었어요.
아이스크림은 한스쿱에 35칼로리니까 아주 바람직해요. 조 쿠키 하나만 먹으려고 했는데 사진찍고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먹었어요.
시나몬이랑 레이즌이 씹히면서 촉촉한 쿠키.
예전같으면 10개 들어있었으면 그거 다 끝냈을텐데 그나마 두개로 끝낸게 다행이죠.
간식에 슬슬 맛들이나 봐요..이러면 망하는데😅
저녁은 오랜만에 연어구워서 온가족이 맛있게 얌얌 먹어줬네요. 저의 사랑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몇일전 사오신 꽃을 그냥 시들여 보내기엔 아까워서 같이 사진 찍어봤어요.
전 꽃을 참 좋아해요. 예쁘니까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오늘은 그나마 운동을 좀 일찍 마쳤네요. 요새 저녁먹고 폰보다가 너무 늦게 해서 피곤이 쌓여서 안되겠더라구요.
이번주는 저는 좀 슬슬 달릴려고 해요.
두달가까이 달려왔는데 좀 쉬어가는 의미로 간식도 먹어주고 양도 조금 늘리고.
선을 넘치는 말아야 할텐데 말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