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중후반 아이가 셋있는 아줌마예요.막내가 이제 만 4세입니다. 임신출산으로 인한 쳐진 뱃살은 그냥 훈장이라고 자기합리화하고 살았었어요.
키 161에 몸무게 53-54정도 (나름 나쁘지않다고 자기위안했었음. 이 나이에 아이셋에 이정도는 괜찮다고 )
전형적인 마른 비만(? 161에 53-54가 마른 체형은 아니지만요.)체형이라 손목.발목은 정말 가는편이고 모든 지방이 복부에 집중되었었어요.
다른분들 비포에프터 보면서 저건 내게는 일어날수 없는 일이라고 단정했었는데 이런 내 모습이 진짜 싫어지더라구요.
생에 마지막 다이어트다 생각하며서 5월 초부터 다욧 시작했어요.
시작일에 찍은 사진은 없네요. 쳐진 배살이 흉물스러워서 안 찍었습니당.
시작시 몸무게 52.7 정도 되었었어요.
비포 몸무게(5월 20일) :51.2kg
에프터 몸무게 :48.9kg
현재까지 감량 2.3kg
(인바디를 할수 없는곳에 살아서 체지방율이나 그런건 알수가 없구요. 그냥 눈바디가 인바디이다 그럼서 하고 있어여 )
몸무게 감량보다 복부가 정리되는 것같아서 기분 좋아요.
식단은 하루 1010칼로리 맞추려고했고
서너번 1700칼로리 먹은 날도 있구요.
세끼 다 챙겨먹었어요.
운동은 아침에 조깅 (고작 22분.나이키 러닝클럽 앱으로 .첨엔 진짜 500미터를 뛰지 못했는데 지금은 쉬지않고 3킬로미터 뛸수있어요.엄청 느린거죠. 22분동안 3km니까)
저녁먹고 홈트
일주일에에 서너번 트리거 홈트시리즈중 하나.
심으뜸 복근 챌린지나 클로이 팅 복근운동중하나 또는 둘다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
그리고 지난주에 주문한 폼 롤러가 와서 거기에 배대고 걍 엎드려있기 2-3분.
의지박약이라서 여기 그룹방에 가입해서 식단 공유하고 수욜마다 공체하는데 방식구들이 너무 좋고 동기부여도 되고 공감도 되고
전 도움 진짜 마니 받는중입니다.
아직 목표에 도달하지 못 했고 중간점검으로 게시판에 올려봅니다.
다들 포기마시고 꾸준히 하시면 좋은 결과 만드실수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